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41~45차 경연 (문단 편집) ===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 ===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팅커벨과 에펠탑의 대결. 팅커벨은 다비치의 '8282'를 불렀고,[* 1라운드의 감성적인 목소리와는 다른 지르기 위주의 창법을 보였다. 발라드로 시작했다 갑자기 템포가 빨라지는 노래의 특징 상 부르기 정말 힘든 노래임에도 잘 소화했다는 평이 나왔다.] 에펠탑은 M.C The Max의 "어디에도'를 불렀다. 노래가 끝나자 주로 가면을 벗을 때 큰 리액션을 보이는 무대 뒤 일반인 판정단들이 큰 리액션을 보일 정도였다. 빅스의 [[켄(VIXX)|켄]]은 자신이 존경하는 선배가 나와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며 에펠탑의 실력에 감탄했다. 카이는 에펠탑이 처음부터 노래를 잘한 사람이 아닌 꾸준한 노력으로 지금의 뛰어난 실력을 가졌을 것이라 추리했고 에펠탑이 이를 긍정하였다. 결과는 28:71로 에펠탑이 압승했다. 팅커벨의 정체는 [[씨스타]]의 리드보컬 [[소유(가수)|소유]]. [[봄처녀 제 오시네]]에 이어 두 번째로 출연한 씨스타 멤버다. 그간 콜라보 음원 등을 통해 주로 가성을 많이 하는 사랑 노래만 부른다는 편견이 생겼다고 한다. 주변에서 시원하게 고음을 지르는 가수들이 부러웠다며, 그들처럼 질러보고 싶어서 복면가왕 출연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팅커벨 의상이 그간 씨스타의 컨셉에 비하면 꽤 귀여운 편인데, 이 역시 그룹의 특징상 상당히 오랜만에 해보는 콘셉트였다고 한다. 두 번째 대결은 암행어사와 우비소녀의 대결. 암행어사는 YB의 '먼 훗날'을 부르며 자신의 달달한 목소리를 잘 살린 경연을 보였고 우비소녀는 이수영의 '휠릴리'를 불렀다. 이수영의 노래가 대부분 그렇지만 이 노래는 그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난이도에 속하는 노래인데, 이마저도 우비소녀는 완벽하게 소화하며 상당히 좋은 무대를 선보였다. 유영석은 암행어사의 목소리를 듣고 마치 [[클라리넷]]과 같다고 표현했는데 이를 들은 암행어사는 피리 불듯 손을 가로로 잡으며 클라리넷 잡는 시늉을 하려고 했으나 김성주가 그건 [[단소]]라며 타박했다.[* 그런데 사실 단소도 클라리넷처럼 악기를 세로로 눕히고 부는 악기고 암행어사처럼 가로로 잡으며 부는 국악기는 신라삼죽이라고 하는 [[대금]], [[중금]], [[소금(악기)|소금]]이다. 서양악기 중에서는 [[플루트]]가 대표적. 김성주의 말을 듣고 제작진이 특별히 CG로 이를 부연설명했다.] 유영석은 또한 우비소녀에게 목소리 보험을 들어야 한다며 그녀의 실력에 감탄했고, 김현철은 천재형 가수라며 우비소녀를 극찬했다. 김구라는 "'''이수영이 부른 휠릴리의 느낌을 다른 사람에겐 받지 못 했는데 우비소녀에게 제대로 받았다'''"고 감탄했다. 개인기로 암행어사는 성대모사를 선보인 가운데 '''아직도 많은 판정단들이 그녀의 정체를 전혀 모르고 있는'''[* 신봉선이 뒤에서 자꾸 말도 안 되는 추리를 하자 김구라가 우비소녀의 정체를 전혀 알지 못 해서 이 사단이 난 거라고 말할 정도. 게다가 김성주는 옆에서 자꾸 '''누구나 알 만한 사람'''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에 더욱 헷갈려 했다.] 우비소녀는 이번엔 나레이터가 되어 복면가왕을 자신의 실제 목소리로 홍보하며 멋진 개인기를 보였다. 김구라는 이 때 매우 아쉬워했는데 정체를 알 것 같았던 순간, 마지막에 갑자기 나온 '''"이랏샤이마세~!!!!"''' 때문에 헷갈렸다고. 결과는 7표 차이로 우비소녀가 승리했다. 이후 공개된 암행어사의 정체는 가수 [[홍대광]]. 김구라가 언급한 "마패가 참 크죠?"라는 힌트는 홍'''대'''광의 대에서 딴 것이었던 것. 이 와중에 유영석은 김성주의 멘트를 제대로 듣지 못해서 '''홍대광을 [[송대관]]으로 알아들었다'''(...) 어쨌든 홍대광은 [[슈퍼스타K4]] 출신 가수 중 4번째 출연이다.[* [[외줄타기 인생 왕의 남자]]], [[로맨틱 흑기사]], [[사랑은 돌아오는거야 팽이소년]]에 이은 출연. 그리고 보다시피 1라운드에서 홍대광은 유승우의 노래를 불렀다.] 방송 활동을 잘 안 하니 자신의 목소리를 많이 알지 못 할 거라 생각해서 부담 없이 노래를 불렀는데 판정단들의 추리에 깜짝 놀랐다고. 후에 SNS로 부르지 못한 3라운드 곡은 콘서트에서 보이겠다고 밝혔다. 가왕 후보 결정전을 앞둔 가운데 팝콘 소녀는 두 사람의 실력이 너무 대단해서 두렵다고 하면서, 우비소녀가 2라운드 끝다고 총총총 뛰면서 들어갔는데 그 덕분에 팝콘이 떨어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에펠탑 역시 "저는 팝콘을 정말 빨리 먹습니다"라며 가왕에 대한 욕심을 크게 비추며 '습한 노래 준비했으니 팝콘을 떨어뜨려버리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팝콘 소녀는 "자신도 습한 노래를 준비했다"며 에펠탑의 도전에 당황해 했다.] 그 와중에 우비소녀는 '사실 가왕 욕심은 없는데 방송을 위해서 욕심난다고 해야 할 것 같다'라고 하며, '가왕이 되면 아버지 덕분이다'라며 뜬금없이 아버지를 소환하기도 했다... 가왕 후보 결정전은 에펠탑과 우비소녀의 대결. 에펠탑은 YB의 '흰수염고래'를 부르며 2라운드 경연과 마찬가지로 발라드 경연을 택했으며 2라운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멋진 감성으로 다시 판정단들을 홀리게 만들었다. 조장혁이 크게 극찬할 정도. 이어서 우비소녀는 2NE1의 'Ugly'를 불렀다. 노래 중간마다 판정단들에게 마이크를 건네주며 경험이 많은 가수가 아닐까 추리되었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카이는 노래에 두 사람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두 사람을 칭찬했다. 결과는 60:39로 에펠탑이 먼저 불렀음에도 압승하면서 28차 경연의 [[특급열차 롤러코스터]] 이후로 오랜만에 4번 엔트리가 우승했다. 마침내 경연 내내 수많은 매력을 뽐내며 많은 사람들이 정말 궁금해 했던 우비소녀의 정체가 공개되었다. 그리고 이 정체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그 정체는 '''영화 [[써니(영화)|써니]]에서 '황진희' 역으로 찰진 욕 연기를 선 보인 배우 겸 가수[* 음반 활동 존재.] [[박진주]]였기 때문이다.'''[* 한 번 출연했다 하면 어떻게든 정체를 금방 파악하는 네티즌 수사대조차 제대로 정체를 밝히기는커녕 [[벤(가수)|벤]]이다 아니다라고 [[병림픽]]을 벌이고 있었다... 벤이 아니라는 사람도 우비소녀가 누군지는 가늠도 못했고 마침 1회차 방송이 나온 시점에 벤의 새 앨범이 발매되었기 때문에 벤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더욱 굳혀지기도 했었다. 물론 정체를 알아챈 네티즌도 일부 있었으나 워낙 소수인데다가 벤이라는 의견이 너무 강력해서 묻혀버렸다.] 영화, 드라마에서 [[신 스틸러]]로 명품 조연으로 활약하는 그녀가 복면가왕에서도 신 스틸러로 맹활약한 셈이었다. 써니 출연진 중에선 [[김예원(배우)|김예원]][* 영화 촬영 당시에는 "김신아"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써니에선 소녀시대 리더 역으로 출연. 이를 의식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박진주의 소개를 위한 자료 영상 중 써니에서 황진희가 소녀시대에게 욕하는 장면이 나왔었다. 그리고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도 박진주와 김예원은 [[고경표]]의 여자친구 역으로 출연했다.]에 이어 두 번째로 출연한 격. 판정단들은 다들 가수라 추리했을 때 혼자 배우라 추리했던 카이의 눈썰미에 감탄했다. 가면을 벗은 뒤 판정단들의 요청대로 다시 "[[오나라(노래)|오나라]]"를 부르며 청량한 음색을 선보였다. 가수일 거라 확신했던 김현철은 '''"왜 가수를 안 하세요? 지금 직업을 잘못 선택하신 거예요"'''라며 박진주의 노래 실력에 크게 감탄했다.[* 사실 출연 전에도 음반 활동을 한 적이 있었으며, 출연 후엔 [[WSG 워너비]]로 음반을 내며 잠깐이지만 다시 가수 활동을 했다.] 카이는 박진주의 인기가 엄청나게 오를 것이라 예상하며 다양한 곳에서 뵙 게 될 거 같다고 말했고, 박진주도 '''"이제 휴대폰에 연락이 올 것 같다"'''고 밝혔다. 자신을 다른 가수나 연기자에 비해 키도 작고 예쁘지도 않다며, 자기 같은 사람도 당당하게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출연했다고 밝혔다. 결승전 때, 아버지를 언급한 이유가 나왔는데, 아버지가 복면가왕에 출연하면 천운을 타고난 사람이라고 해서 자신도 이제 천운을 타고났다며 스스로를 쓰담쓰담하는 모습까지 나왔다. 그리고 올해 운을 다 쓴 것 같다며 내년에 뵙겠다고 능청을 부렸다. 가왕전, 결승전의 충격 여파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가운데 2연승에 도전하는 팝콘 소녀는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 [[과묵한 번개맨]]이 2라운드 곡으로 불렀다.]을 불렀다. 결승전의 두 무대가 오히려 잊혀지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상당한 무대를 선보였다. 최종 결과는... '''29:70으로 팝콘소녀가 [[여전사 캣츠걸]] 이후로 오랜만에 여성 가왕이 연임에 성공했으며 장기 가왕을 꺾고 연임한 네 번째 가왕이 되었다.''' 세리머니로 가면에 달린 팝콘을 뿌리는 척을 하며 물러났다. 여러 감성적인 경연들로 사람들을 홀렸지만 아쉽게 가왕 등극에 실패한 에펠탑의 정체는 [[먼데이 키즈]]의 '''유일한 멤버''' [[이진성(먼데이 키즈)|이진성]]. 켄이 언급했던 그 선배가 맞았다. 정체를 밝힌 그는 전 멤버 [[김민수(먼데이 키즈)|김민수]]의 사망 이후, [[한승희(가수)|한승희]], [[임한별]]과 함께 3인조로 개편했지만 그의 늦은 군 입대와 결혼, 두 멤버가 탈퇴하면서 공백 기간이 길었으며 지금은 혼자서 먼데이 키즈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으며 제대 후 처음으로 무대에 서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간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물러갔다. 참고로 이번 회차는 유독 락 발라드 곡이 많이 나왔는데, 우승한 이진성은 솔로곡을 전부 락 발라드로 불렀고, 홍대광도 솔로곡을 이진성과 마찬가지로 YB의 락 발라드 노래를 불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윤석의 리액션이 많이 잡히지는 않은 편. 대신 또 다른 락 매니아인 유영석의 리액션이 많이 잡혔다. 한편 상당히 좋은 무대들이 많이 나왔던지라 결과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다. 네이버 기사나 [[http://www.melon.com/album/detail.htm?albumId=10008860|멜론]]에서 공감 수 높은 댓글들을 살펴보면 이진성이 가왕이 되길 원하는 사람이 많았음을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박진주나 홍대광이 가왕이 되길 원한 사람도 많았다.] 특히 팝콘 소녀가 이진성을 상대로 압승을 거둔 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겠단 반응. 팝콘 소녀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이전 회차에서 부른 '그대는 어디에'보다는 별로라는 의견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장에서 듣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가 있는 만큼 판정단의 선택을 존중해야 하며, 참가자에 대한 비난은 삼가야 할 것이다. 이진성과 팝콘 소녀가 선곡을 했던 시간 차가 많이 난 것도 있고.[* 이번 회를 기점으로 팝콘 소녀에 대한 인신공격성 비난 글이 갑자기 늘었는데 이는 팝콘 소녀가 하차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또한 이번 방송의 최대 수혜자는 뭐니뭐니해도 박진주다. 방송 이전까지 인지도가 비교적 낮았던 그녀는 이 방송을 계기로 화제의 중심에 오르며 인지도와 호감도가 크게 올랐으며 후에 여러 방송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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